맛있고 건강한 것들/맛있는 요리

집에서 캠핑하듯 수비드로 풀드포크를...!

규비드 2020. 10. 3. 19:01

밖에 못나가니까 집에서 캠핑한다 생각하고 수비드 풀드포크 만들어 먹자 !!

안녕하세요 !! 규비드입니다 ! 

 

요즘 제가 고기, 수비드 이런거에 빠져 있다 보니 이런걸 제일 많이 올리게 되네요 ㅎㅎㅎ

 

수비드는 정말.. 말 다했죠 ?? ㅎㅎ

 

너무 너무 부드러운 고기를 맛볼 수 있게 해주죠 ㅎㅎ

 

근데 제가 이걸 소개 안했더라구요 !! 

 

풀드포크 ㅠㅠ

 

보통 바베큐 할 때 제일 많이 먹고 

 

집에서 또띠아?? 같은거에 싸서 먹는 고기로 많이들 드시죠 ! 

 

서브웨이에서도 풀드포크를 고를 수 있는 메뉴가 있구요 ㅎㅎ

 

이걸 집에서 만든다는걸 생각도 못했었는데 .. !!! 

 

이젠 만들 수 있죠 ㅠㅠㅠ

 

하 .. ㅋㅋㅋㅋ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요 ㅋㅋㅋㅋㅋ

 

참고한 레시피는 육식맨님과 고기남자님입니다 ! 

 

 

 

개인적으로 고기남자님을 너무 좋아하다보니까 ㅠㅠ 

 

참.. ㅎㅎ 멋있어요 ㅠ ㅋㅋ 

 

가정집에서 하기 힘든 음식들을 대량으로 만들어 부모님, 친구들, 지인들과 나눈다는거 

 

그리고.. 솔직히 도시 살면서 느끼는거지만 바로 옆집 사는 사람도 알고지내기가 쉽지 않죠 

 

저도 지방출신이라 지방에 있을 때는 안그랬는데 서울로 올라오고 나서는 

 

약간 개인주의가 되가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그런지 고기남자님을 보면 좀 편안하고.. 배우게 되고 그렇습니다 ㅎㅎ

 

볼 때마다 존경스러울 정도에요 ㅎㅎ 

 

고기남자님을 따라한다고 욕먹는다면 그건 욕이 아닐 것 같아요 

 

칭찬이지 ㅎㅎㅎㅎ

 

 

 

암튼 ! ㅋㅋ 

 

목살 또는 앞다리살로 돼지고기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편한 곳으로 구매하시는게 좋겠죠??

 

큰 고기를 덩어리째로 사는거라 인터넷 구매,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 셋중에 하나를 추천하죠 ! 

 

개인적으로는 트레이더스 추천드려요 ㅎㅎ; 

 

가입비도 없고.. 창고형마트이다 보니까 접근하기 편하고 그래서 ?.. ㅎ 

 

눈으로 보고 살 수도 있구요 ㅎㅎ

출처 : 네이버 

지금 보이는 건 2키로 짜리네요 ㅎㅎ

 

들어가는 재료 나열해드릴게요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소금

후추

리퀴드 스모크 

아가베시럽

몬트리얼 시즈닝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참 간단하죠...??

 

사실 이것도 선택 사항입니다.. ㅎㅎ

 

원하는 소스 하나만 있으면... 

 

소스에 다 묻히기 때문에 ㅎㅎㅎ 

 

하지만 전 바르는 걸 추천드려요 ! 

 

제가 텍사스 브리스킷에서도 한번 설명한 적 있습니다 ! 

 

바베큐할 때 고기 겉면에 당을 바르면 고기의 색이 좋아지고 맛도 한결 좋아진다구요 !

 

육식남님은 몰라시스를 사용하셨고, 고기남자님은 꿀을 사용하셨어요 !

 

저는 설탕이나 꿀보다는 올리고당이나 아가베시럽을 쓰는게 조금 더 건강한 느낌..? 이랄까요 ? ㅎㅎ

 

안그래보이지만 나름 건강생각하면서 음식 만드는 편이라 ㅎㅎㅎ 

 

불향을 내기 위한 리퀴드 스모크와 아가베시럽을 겉면에 발라주세요 ! 

 

그 뒤에 시즈닝을 해야되는데 

 

소금, 후추만 하셔도 되고

 

럽을 만들어서 사용하시거나, 귀찮으신 분들은 몬트리얼 시즈닝 하나 구매해서 뿌리시면 됩니다 ㅋㅋ

 

골고루 발라 준 뒤 .. ! 진공팩에 넣어서 잘 포장해주세요 ! 

 

끝났습니다 ㅋㅋ 

 

이제 할거라곤 익히는 것 뿐이에요 !! 

 

73도에서 24시간.. ! 익혀주세요 ! 

 

출처 : 육식맨님 유튜브

하으 ㅠㅠㅠ 

 

저게 지금 사진이여서 그렇지....

 

손가락으로 찌르면 푹 들어가고 살이 찢어지는게 아니고 부서져요 ㅠㅠㅠ

 

수비드가 끝나면 고기를 꺼내시고 난 후에 

 

또 선택의 길이 있습니다.. ㅋㅋㅋ

 

육식맨님의 레시피로는 여기서 겉면에 마이야르 반응을 내도.. 딱히 큰 영향을 받지 않기에 .. 

 

230도로 10분 구워서 겉면을 살짝 익힌 뒤에 드시는데도 굉장히 부드럽게 나오구요 

 

고기남자님은 오븐팬 바닥에 양파 한가득 깔아준 뒤에 130도에서 2시간 정도 더 구워서 겉면을 익히고 

 

속은 90도까지 올려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찾아봤는데 부드럽게 먹으려면.. 내부온도를 95도정도까지는 올려줘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

 

출처 : 고기남자님 유튜브

어려워요 ㅠㅠㅠㅠ 

 

그래서.. 전 오븐이 없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로 할 생각인데 

 

차라리 호일로 싸서 겉면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키지 않은 상태로 

 

100~120도 정도로 해서 한두시간 해가지고 90~95도 맞춰주고 

 

겉면 시어링을 차라리 시어잘 같은걸로 해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수비드를 24시간이나 한데다가 수분이 많이 날아간 상태라 

 

오픈한 상태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넣었다간 정말 수분이 다 날아갈 것만 같아요 ㅠㅠ

 

아니면 텍사스 브리스킷 하듯이 목살에 물을 먹이고 하면 좀 덜할 것 같긴 한데 .. 

 

그럼 또 며칠을..;;; ㅋㅋㅋㅋㅋㅋ

 

기다리는 건 자신있지만.. 잘못될까 무서워서 ㅋㅋㅋㅋㅋ

 

아무튼 ! 

 

출처 : bing

전 이런거 해먹고 싶어요 ㅠㅠㅠ

 

풀드포크와 입맛에 맞는 소스만 있으면 !! 

 

샌드위치든 퀘사디아든 또띠아든 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요 !!!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풀드포크 ! 이번 주말이든 다음 주말이든 집에서 한번 도전해보는건 어떨까요??ㅎ

 

어차피 한번 하실 때 소량 하실 건 아니니까 2키로 3키로 하셔서 하루이틀 가족들이랑 맛있게 드세요 !